
매장 음료를 무단으로 마셨다며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몰아 거액을 뜯어낸 사건, 기억하시나요? 전 국민적 공분을 샀던 이 사건의 충격적인 결말이 최근 전해졌습니다. 본사 더본코리아가 결국 가맹 계약 해지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빽다방 점주 퇴출이 확정된 것인데요.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까지 낱낱이 밝혀지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이슈의 전말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꿈 많던 재수생 압박해 뜯어낸 거액의 돈
사건의 발단은 충북 청주의 한 가맹점 매장이었습니다. 당시 점주는 아르바이트생이 5개월간 35만원 상당의 매장 음료를 무단으로 마시고 현금을 훔쳤다며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습니다. 교사를 꿈꾸던 재수생이었던 피해자에게 본사에서 조사가 나오면 절도죄가 성립해 대학에 가지 못할 수 있다고 협박하며 합의금을 강요한 것입니다.
결국 두려움에 떤 피해자는 550만원이라는 거액을 건네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이 점주의 지인이 운영하는 인근의 다른 가맹점에서도 같은 알바생이 퇴근길에 1만2천원 상당의 남은 음료 3잔을 가져갔다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충격적인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전국적인 비판 여론이 들끓었고, 비난이 거세지자 점주들은 뒤늦게 돈을 돌려주고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빽다방 점주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졌습니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으로 드러난 충격적 진실
당초 본사인 더본코리아는 가맹사업법상 즉각적인 계약 해지가 어려워 해당 지점들에 1개월 영업정지 처분만 내렸습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가 진정을 접수하고 기획 감독에 착수하면서 상황은 급반전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의 잘못이 아닌 점주의 심각한 불법 행위들이 줄줄이 드러난 것입니다.
근로계약서에는 직원이 3개월을 채우지 않고 퇴사하면 임금의 90%만 지급한다는 독소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고, 직장 내 괴롭힘과 임금 체불 등 다수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노동부는 해당 점주를 형사 입건하고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처럼 불법 행위가 명백하게 밝혀지자 본사 측도 브랜드 명성 훼손과 가맹사업 운영의 중대한 장애를 근거로 최종적인 빽다방 점주 퇴출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 구분 | 주요 조사 내용 및 조치 결과 |
|---|---|
| 사건 초기 대응 | 여론 악화로 합의금 반환 및 고소 취하, 본사의 1개월 영업정지 조치 |
| 고용노동부 조사 | 불법 근로계약, 직장 내 괴롭힘, 임금 체불 적발 및 점주 형사 입건 |
| 본사 최종 결정 | 다수의 법 위반과 브랜드 신용 훼손을 근거로 가맹 계약 완전 해지 |
프랜차이즈 갑질에 경종을 울린 본사의 강경 대응
이번 빽다방 점주 퇴출 결정은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갑질에 본사가 단호하게 대응한 대표적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소비자와 누리꾼들은 억울한 청년의 피해를 구제하고 위법 행위에 철퇴를 내린 고용노동부와 본사의 결단에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개인의 일탈이 브랜드 전체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 셈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매장 근무자 보호를 위한 노무 상담 지원 체계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점주와 근로자가 분쟁을 겪을 경우 전문 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 교육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시는 부당한 압박으로 상처받는 청년 근로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핵심 요약
- 억울한 청년 알바생 피해 구제
- 불법행위 점주 노동부 형사입건
- 본사의 가맹계약 최종 해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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