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한 한정판 굿즈, 하지만 정작 한국 팬들만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던 맥도날드 손흥민 컵이 드디어 내일 13일부터 국내 매장에 풀립니다. 중고 시장에서 정가의 10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될 만큼 엄청난 화제를 모았는데요. 왜 이제서야 한국에 출시되는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핵심만 빠르게 정리해 드립니다.
품귀 현상 빚은 한정판 굿즈 대란의 전말
지난 6월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해 전 세계 매장에 한정판 월드컵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등 세계적인 축구 전설들과 자사 캐릭터가 새겨진 9종의 한정판 컬렉터 컵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 선수의 고국인 한국 1차 출시 라인업에서만 해당 굿즈가 제외되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구 반대편 멕시코 매장에서는 한국 팬들의 수요가 몰려 품절 사태가 났지만, 국내 팬들은 매대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8900원짜리 세트 메뉴의 사은품이었던 맥도날드 손흥민 컵은 희소성이 더해져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순식간에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한국 매장만 쏙 빠졌던 진짜 이유와 가격 비교
글로벌 모델이 한국인인데 정작 국내 팬들은 맥도날드 손흥민 컵을 살 수 없었던 결정적 이유는 바로 광고 모델 계약 충돌이었습니다. 선수가 이미 국내에서 경쟁 피자 브랜드, 커피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동종 업계의 마케팅 활동 노출을 제한하는 계약 관행상 법적 리스크를 피하고자 부득이하게 출시 명단에서 제외되었던 것이죠. 구할 길이 막히자 해외에서 물건을 떼온 판매자들이 웃돈을 붙이면서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 구분 | 판매 및 거래 가격 | 비고 |
|---|---|---|
| 기존 월드컵 세트 정가 | 8,900원 | 빅맥 등 세트 구성에 컵 1개 랜덤 증정 |
| 국내 중고 플랫폼 거래가 | 최고 110,000원 | 정가 대비 약 12배 폭등, 웃돈 거래 성행 |
| 국내 1차 출시 한정판 | 야말, 베컴 등 5종 | 한국만 캡틴 포함 4종 출시 제외 |
꼬였던 계약 풀렸다, 13일부터 재개되는 득템 기회
다행히 최근 복잡했던 전속 모델 계약 관련 조율이 원만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2일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월드컵 8강전 중계부터 그동안 보류되었던 맥도날드 손흥민 컵 TV 광고가 한국 안방극장에도 처음으로 송출되었습니다.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세트 프로모션은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전격 재개됩니다. 10만 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중고로 사지 않아도, 가까운 매장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으며 정상적으로 맥도날드 손흥민 컵을 품에 안을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내일 아침 서둘러 매장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핵심 요약
- 국내 출시 제외로 중고가 폭등
- 광고 계약 충돌 해소로 판매 재개
- 13일부터 전국 매장 8900원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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